-
[팔봉중학교]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서 '교육 기부' 톡톡히
![[팔봉중학교]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서 '교육 기부' 톡톡히 사진](/files/cnenews/s_1751616171970_thumbnail.jpg?v1751734802)
[서산=본지] 제24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난 6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팔봉면 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팔봉중학교가 이번 축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와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었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각 기관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올해는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 가운데 팔봉중학교는 지역 중등 교육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빛낸 무대 신세계합창, Butterfly 감동 선사 축제 첫날 펼쳐진 팔봉 마을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전체 연주자의 약 20%가 팔봉중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매해 실력을 키워오며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과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편곡한 신세계합창 교향곡, 그리고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유명한 Butterfly를 수준 높은 연주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 공연도 풍성 H.O.S 등 다양한 무대 펼쳐져 서산시 청소년 수련관의 치어리딩 동아리 H.O.S를 포함해 학생들이 주축이 된 다양한 청소년 공연들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재기발랄한 무대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체험하GO!, 즐기GO!, 배우GO! 교육기부 부스, 아이들 인기 만점 팔봉중학교가 운영한 교육기부 체험부스는 축제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체험하GO!즐기GO! 배우GO!라는 문구가 걸린 이 부스는 팔봉중학교, 팔봉면 행복 마을학교, 꿈방마을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아이들은 사탕을 받고 돌림판을 돌려 감자 캐릭터 부채 만들기, 감자축제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팔봉중학교 학생들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교육과 마을이 하나 되는 축제공동체 가치 되새겨 이번 축제에서 팔봉중학교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 기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마을 공동체와 함께한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고, 주민들에게는 교육이 살아있...
-
유·초 이음 물놀이 체험행사, 더위도 잊은 즐거운 하루

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도형초)는 3일(목), 유치원 놀이터 앞 공터에서 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서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 이음 물놀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초 이음 행사로 진행되었다. 유치원 놀이터 앞 공터에는 물놀이 캠프장을 설치하여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미끄럼틀이 연결된 에어바운스 풀장, 물총 싸움 구역, 비눗방울 놀이 체험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 공간이 마련하여 유치원생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음껏 뛰놀 수 있었다. 오전 9시부터~13시까지 학급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교사들과 보조 인력, 자원봉사자들이 각 구역에 배치되어 아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특히 교사들은 물놀이 안전 수칙을 사전 교육하고, 활동 중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한 유치원생은 물총놀이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까 더 신나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1학년 학생들도 동생과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해서 좋았어요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번 물놀이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유초 이음 교육활동이 자연스러운 학교 적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 성연초〕 서산시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열정으로 이룬 성취!

성연초등학교는 2025년 6월 2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시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6학년 김슬아 학생은 실내조정 여자 초등부 1위를, 전연주 학생은 e스포츠 볼링 부분에서 여자 초등부 2위를 차지하였다. 3학년 김서율 학생은 실내조정 남자 초등부에서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김서율 학생은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후반부에 힘이 딸려 4위와 2초 차이로 간격이 좁혀지면서 입상하지 못할 뻔 하였으나 포기하지 말고 한 번에 많이 움직이라고 큰 소리로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지도교사와 한 팀이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수원 지도교사는 실내조정 500m 경기는 성인들에게도 완주가 쉽지 않습니다. 초반에 힘을 많이 빼면 후반부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첫 출전 경기에서 완주를 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메달까지 따서 앞으로 서율이의 체육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의 발굴과 육성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장애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체육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성연초에서는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체력인증과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중 10명의 학생들은 실내조정과 e스포츠에 참여하여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겨누었다. 강수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웃고 떠들며 즐거워하는 모습들, 경기에 이겨 함박웃음을 띄며 의기양양하게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교사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부성초] “괜찮은 담배는 없다” 금연 실천, 지금부터!
![[부성초] “괜찮은 담배는 없다” 금연 실천, 지금부터! 사진](/files/cnenews/s_1751265563684_thumbnail.jpg?v1751734802)
부성초등학교(교장 한희경)는 6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마련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은 담배의 독성, 흡연의 유해성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전자 담배의 중독성 등을 주제로 하였다.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추어 1~3학년은 인형극을, 4~6학년은 각 반 교실에서 강의 및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흡연예방교육주간 교육자료 및 건강 배너를 전시하여 학생들의 금연 의식을 고취하였다. 올해 흡연에방교육주간은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시각 자료 및 교내 게시물을 통해 담배가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저학년은 담배가 왜 나쁠까요?를 주제로 한 스크래치북 그리기, 금연 주사위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담배의 유해성을 시각적으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고학년은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금연 편지쓰기, 금연 교육 활동지 완성하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흡연예방교육주간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연 편지를 쓰면서 부모님께 건강을 지켜달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담배가 왜 나쁜지 알게 되어 어른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라는 등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희경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비흡연 및 금연 의식을 가지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부성초] 서산 속으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우리 고장을 배워요!
![[부성초] 서산 속으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우리 고장을 배워요! 사진](/files/cnenews/s_1751265081368_thumbnail.jpg?v1751734802)
부성초등학교(교장 한희경)는 6월 27일(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산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산 시티 투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활동은 3학년 사회 교과 우리가 사는 곳 단원과 밀접하게 연계되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주요 장소의 의미를 탐색하고 우리 고장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며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먼저 서산 동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품권으로 야채, 과일, 먹거리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시장에서 이뤄지는 시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 시장의 전통 및 문화, 시장이 주요 장소인 이유 등을 직접 느껴보고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을 방문하여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고,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산이 자랑하는 인물인 류방택 선생의 업적과 과학적 전통에 대해 배웠다. 체험학습에는 전문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서산의 주요 명소와 역사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며, 학생들은 해설을 들으며 고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한층 높였다. 3학년 김00 학생은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한 것은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류방택 과학관에서는 태양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희경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에서 살아 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장을 더욱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부석초등학교, 동문 작가와 함께한 뜻깊은 독서교육

부석초등학교(교장 윤병인)는 지난 6월 2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문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석초 제61회 졸업생이자 아동문학 작가인 정이립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이립 작가는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방귀쟁이 할머니』, 『닝컨시대』, 『고백시대』 등 다양한 아동동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저서나는 닭과 생쥐처럼을주제로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에 앞서, 자신이 다녔던 부석초등학교의 옛 모습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의 경험담을 들려주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이들은 선배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책 속에 담긴 이야기의 힘과 작가의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감상 나눔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윤병인 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독서교육이나 진로 탐색에 그치지 않고, 우리 학교를 졸업한 훌륭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동기부여의 자리가 되었다며, 역사가 깊은 학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서일중고 학부모회,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으로 교내에 온기 전하다!

서일중고등학교(교장 이수종) 학부모회는 지난 6월 27일, 긍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의 화합과 안전한 등굣길 맞이를 실시하고자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손글씨 문구와 포스터 등을 학교 등굣길에 설치하였으며, 손수 포장한 간식과 함께 잘하고 있어!, 고마워!, 힘내자! 등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포스트잇에 친구와 선생님, 보호자에게 남기고픈 말을 써서 남기는 활동도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서일고 학생들은 저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서 좋았다., 응원에 힘입어 다음주 시험도 열심히 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회원들은 서로에게 작지만 소중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것이 좋은 인성의 시작이다., 말의 힘을 믿고 서로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졌다. 등의 말을 남겼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아이들을 향한 보호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정성 덕분에 학교가 한층 더 따뜻해진 것 같다.며 이번 시간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보호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모두가 손잡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대산중, "누구를 살릴 것인가?", 한뫼 책벌레, 정의를 묻다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자율독서동아리 한뫼 책벌레 학생들이 본격적인 독서토론 활동에 나섰다. 이들이 선정한 첫 번째 책은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매주 수요일 방과후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가기로 한 학생들은, 지난 모임에서 벤담의 공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누구를 살릴 것인가라는 도덕적 딜레마를 주제로 열띤 의견을 나눴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정답일까요?, 그렇다면 한 사람의 생명을 일부러 희생시키는 건 옳은 걸까요? 공리주의가 말하는 행복의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를 희생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저는 누구를 살릴 것인지 선택하는 것 자체가 기관사에게 평생에 짊어지는 살인이라는 오명을 안기는 것이라고생각했어요. 하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누군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다섯 명보다는 한 명을희생하는 거것이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의견을 냈고,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며 반박과 공감을 오갔다. 단순한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책 속의 내용을 현실과 연결하여 깊이 있게 사고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고 각자 생각을 정리한 뒤, 방과후에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의에 대해 고민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한뫼 책벌레의 활동이 앞으로 어떤 질문과 통찰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
우리가 그린히어로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는 2025년 6월 25일에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2회기 주제: [해양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수업을 통행 서산과 태안 지역의 해안가와 갯벌을 중심으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해 학습하였다. 본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스토리 기반의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큰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퍼즐과 문제 해결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갯벌이 생태계에서 갖는 환경적 가치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팀별 활동 시간에는 각 팀이 직접 환경 문제를 선정하고 그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4월~11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
열정의 질주

2025년 6월 19일 열린 2025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가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박OO학생이 800m 부문 1위, 김OO학생이 800m 부문 3위를 수상하며 대산중의 위상을 높였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경기장에는 교장선생님도 직접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특히 두 명의 입상은 단지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꾸준한 지도와 헌신이 함께 만든 결과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 김○○ 선생님은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며 감동을 더했다. 김 선생님은 아이들이 평소에도 운동을 즐기고 열심히 해왔지만,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둘 줄은 몰랐다며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가 큰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OO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고, 김OO학생 역시 응원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힘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트랙 위를 힘차게 달린 대산중의 선수들. 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져 빚어낸 이번 쾌거는 학교 전체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
유·초 이음 과학놀이, 함께하는 과학으로 하나 되다

서산초등학교(교장 도형초)는 26일(목) 본교 체육관(예체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초 이음 과학 놀이를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유아의 놀이와 배움 지원으로 자연스러운 연계를 돕고,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11개 부스 과학 놀이 체험활동으로 무한 거울, 토네이도, 열쇠고리 만들기, 핸드보일러, 나는야 홈런왕, 풍선 헬리콥터,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 발전기, 꿈을 찍어주는 사진관, 현미경 등 학생들과 배움을 가지며, 다양한 과학놀이로 구성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과 한 조를 이루어 과학 실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역할도 맡았다. 1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도와주는 모습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도 자연스럽게 이끌어졌다. 특히 빨대를 실에 꿰고 풍선을 고정한 뒤 바람을 넣어 날려보며,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놀이인 풍선 헬리콥터 체험에서는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과학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 계속 날고 있어요!라며 흥분한 목소리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은 과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초등학교 환경과 활동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초 이음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유초 이음 과학놀이는 단순한 체험 속에서, 아이들 사이의 따뜻한 나눔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서일고, 서산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6월 25일,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기간 운영에 따른 지역 합동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서일고 교직원 및 학부모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협의회가 함께 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교문 앞 피켓 활동, 학교폭력 근절 슬로건 외치기,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서산시 교육장 성기동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일이 아니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좋은 교육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학교폭력을 막는 가장 큰 힘은 관심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캠페인이 서일고 학생의 마음에 남아서 긍정적 울림으로 작용하길 바라고, 서일고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학교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지역 내 교육 협력체가 모여 직접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런 캠페인이야말로 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변화이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함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령초등학교) 2025학년도 유∙초 이음 물놀이 체험활동

서령초등학교(교장 정호경)은6월 24일(화), 유치원 유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서령초등학교 유∙초 이음 물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장 선생님(정호경)은 유∙초 이음 물놀이 체험을 실시 할 때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및 부상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셨다. 학년별로 운영 시간을 달리하여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 하였다. 1차(09:30~11:30): 유치원, 123학년 학생들이 즐겁게 물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2차(12:30~14:30): 456학년 학생들이 물총놀이, 수영풀 자유놀이, 에어 슬라이드 타기 등 신나게 물놀이 체험활동을 즐기며 유치원 유아들은 초등학교 형님들과 자연스러운 상호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하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하여 더위를 날려 보내고 친구들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
책과 사람, 경험이 만난 하루

2025년 6월 22일,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자율동아리 도란도란에서는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움직인 주도적 체험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탐방을 앞두고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웠다. 서울역 도착 후 행사장까지의 이동 경로를 지도와 앱을 활용해 조사하고, 도서전 안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체험을 할지 미리 역할을 나누어 준비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이끄는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여정을 짜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였다. 처음엔 쉽지 않았다. 고속버스에서 내린 후 길을 찾느라 우왕좌왕하기도 했고, 지하철 노선을 헷갈려 잠시 헤매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고, 마침내 코엑스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의 뿌듯함은 여느 여행과는 다른 감동이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 각자 관심 있는 출판사의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책과 굿즈를 구경하고 직접 구매도 해보았다. 어떤 학생은 좋아하는 동화책을발견하고 즉석에서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기도 했고, 누군가는 독립출판 코너에서 창작 욕구를 불태웠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최근 퇴임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이었다. 강연장 앞에서 줄을 서고, 메모지에 질문을 써보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깊은 몰입이 느껴졌다. 2학년 배○○ 학생은 직접 발로 뛰며 일정을 짠 게 처음이었는데, 힘들어도 내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니까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책도 사고, 멋진 강연도 듣고, 무엇보다 우리가 스스로 해냈다는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이OO선생님은 역시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도서전 탐방은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일 뿐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느껴볼 수 있는 성장의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떠난 도서 여행. 도란도란이라는 이름처럼, 그 하루는 책과 친구, 세상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
-
"같이의 가치"를 몸으로 느낀 하루

2025년 6월 21일,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에서는 웃음과 협동이 가득한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놀며 크는 마음, 함께 크는 공동체행사는, 한뫼 학부모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주 월목 아침 비만예방 운동에 참여해온 학생들, 인성교실, 학부모회가 함께 기획한 특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전통놀이 강사를 초청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협동 놀이가 펼쳐졌다. 행사를 진행한 전통놀이 강사는 보통은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요청하시는데 중학교에서 요청해 주시는 건 처음이라 놀랐어요.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래서 이날의 프로그램은 윷놀이처럼 경쟁을 강조하는 활동보다는,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꼬리 만들기, 협동 컵쌓기 등 편을 나누기보다 몸으로 함께하고 어깨를 맞대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을 맞잡고 뛰고 웃으며 진정한 함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 박○○ 학생은 엄마랑 같이 놀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 근데 오늘은 조금 부끄럽고 낯설기도 했지만 같이 하면서 즐겁게 웃었던 거 같아요. 학교에서 이런 걸 해보니까 엄마와 간식도 먹고 재미도 더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님 또한 중학생이 된 뒤로는 아이와 함께 노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몸으로 소통하니 참 좋았어요. 아이도 오랜만에 얼굴이 활짝 폈더라구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OO교사는 이번 활동은 놀이라는 매개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관계의 거리를 좁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춘기의 문턱에 선 아이들과, 그 곁에서 조용히 지켜봐주던 부모가 함께 웃고 뛰며 만든 이 하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같이의 가치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