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으로 일년 가까이 들어오셔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친절하고 자상하게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도와주셨던

이은영 마을교사 선생님!

그동안 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아이들과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고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 적어가시면서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어요.

마을교사를 신청하고 싶어도

솔직히 부담이 적지않은게 사실입니다.

간혹 들어가는 학급과 교사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들을 밖에서 하시는 분들도

없지는 않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기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은영 선생님은

그런 부담을 싹 잊게 하시고

오로지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

도와주시고

담임인 저의 고충도 이해해주시는

따뜻한 분이셨어요

이 같은 분이

마을교사로 활동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

공부에 자신감도 생기고

수업 시간에 참여도 잘 하게 되었어요

지원해주신 지원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은영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이 활동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

이은영 선생님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