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은 인지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어느날 가정과목중에서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 선생님의 인터뷰가 셜정이 되었다고 딸아이가 말하면서 서울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요일날 (2017 년 06월 18 일) 에 말이죠.2학년에서 6명의 학생이 신청을 하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동영상 만들기의 과제를 한다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서울을 보내기도 꺼려졌고. 고민스러웠습니다.담당 선생님과의 전화 통화를 원했더니 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아무 염려 마시라고 본인이 인솔해서 다녀오시겠다고.... 

일요일날 오전에 출발했지요..저는 휴일이라 틈틈히 아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런데  차비며  경비며 선생님 사비로 지출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말했지요.. 너희들끼리 차비는 걷어서 선생님께 드려야 한다고 말이지요.

저도 경비는 충분하게 들려 보냈습니다.  선생님은 극구 사양하시며 끝까지 않받으시더랍니다.

휴일도 반납하시고 본인의 사비를 들여 학생들을 일깨우시려하는 이런교육자의 참모습을보면서 느낀점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자께서 당연히들 이렇게 하시리라 믿고싶습니다만. 요즘급변하는 세상에 이런선생님이 우리주변,아니내딸 아이의

선생님 이란 사실이 너무자랑스러워서 이렇게나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2017. 06 . 19

                                                                                                                             박  소  정          아빠  박  종  달

당부의 말씀:  전산 관리자가 계신다면 점검 개선바랍니다